부경대 ‘지구별 여행사진 공모전’ 호응 컸다
부경대 ‘지구별 여행사진 공모전’ 호응 컸다
  • 생명환경문화신문
  • 승인 2018.0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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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국 사진 746편 몰려 … 대상작은 ‘코끼리와의 교감’
코끼리와의 교감(김태훈-대상)
코끼리와의 교감(김태훈-대상)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은 지구별의 어떤 장면에 열광할까?

부경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부경인의 지구별 여행 사진 공모전’에는 407명이 찍은 사진 746편이 몰리는 등 호응이 컸다.

이 공모전에 응모한 이들이 여행한 국가는 러시아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노르웨이, 영국, 포르투갈, 모로코, 남아공,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남극, 뉴질랜드, 칠레, 브라질, 미국 등 지구를 한 바퀴 도는 63개국에 달했다.

사진 속에 나타난 여행지도 네팔 히말라야를 비롯, 호주 울루루, 터키 카파도키아, 페루 마추픽추, 모로코 사하라, 볼리비아 우유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캐나다 밴쿠버 등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빈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결과 상금 50만원의 대상작은 ‘코끼리와의 교감’. 이 작품은 김태훈 학생(26ㆍ토목공학과 4학년)이 지난해 5월 태국의 시골마을 빠이에서 낯선 공간인 흙탕물 속에서 낯선 생명인 코끼리와 따뜻하게 교감하는 친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상금 40만원의 최우수작 2편에는 ‘아파트 극장의 구름 스크린’(박수강ㆍ25ㆍ기계설계공학과 2학년), ‘전화위복’(한상석ㆍ27ㆍ경영학과 4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홍콩에서 찍은 ‘아파트 극장의 구름 스크린’은 아파트를 프레임으로 영상을 보는 듯한 역동적인 장면을 통해 열린 꿈을 향한 도시인들의 열망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볼리비아에서 찍은 ‘전화위복’은 일몰과 우유니 사막의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사륜구동 차량 위에 앉아 명상에 잠긴 청춘의 고독과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부경대는 대상작 등 모두 30점의 수상작을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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